안녕하세요, 소미쌤입니다. 😊
요즘 교실에서 아이들과 나누는 대화 중
"이거 이제 컴퓨터가 다 해준대요!"
"이거 제가 안해도 컴퓨터가 다해줘요"
하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해요. 우리가 멀다고만 생각했던 미래가 벌써 아이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온 거죠.
AI가 글을 써주고, 영상을 만들고, 심지어 아이들 그림도 대신 그려주고 있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더 중요해지는 게 무엇일까요?
바로 '사람다움', 즉 인성교육입니다. 점차 아이들은 감정이 없는 ai와 기기들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들이 줄어들죠.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 간의 따뜻한 공감, 배려, 협력은 AI가 대신할 수 없어요. 사회성 발달에 꼭 필요한 인성교육도 ai로 대신할 수 있다는 사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교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오늘은 AI 시대에도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유아 인성교육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1. 왜 지금, 인성교육이 더 중요할까?
기술은 우리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지만 사람의 감정과 관계를 ‘이해하고 조율’하는 일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에요.
어릴 때부터 인성을 키워주지 않으면, AI를 도구가 아닌 '친구'처럼 의존하거나 기계적인 관계에 익숙해져 정서적으로 메말라버릴 수 있어요.
ai를 활용하는 것은 좋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된다는 것은 다 알고 계시죠? 요즘, 챗 gpt에 많은 것을 의존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ai가 시키는 대로만 행동하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상황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인지하고 아이의 주체를 잃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10000% 활용할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AI 시대의 인성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2. 유아 인성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1) 공감 능력을 키우는 활동
유아들은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서툰 시기예요. 이 시기에는 ‘타인의 감정’을 느끼고 이해하는 활동이 중요해요.
활동 예시: 감정 저금통
- 오늘의 감정에 맞는 색깔구슬을 골라 하루에 한번씩 저금통에 구슬을 모아요
- 감정 저금통이 모두 차면 '이런감정들을 많이 느꼈었구나' 라고 이야기해주면 좋아요.
→ 정서적 공감력 자연스럽게 UP - 마지막으로 구슬들을 모아 아이들이 원하는 목걸이나 팔찌를 만들어주어도 좋아요!
AI 활용 팁:
- ChatGPT나 감정 인식 앱을 이용해 오늘하루의 감정을 이야기 나누고 어떤 구슬을 고를지 생각해보기
(2) 존중을 배우는 AI 대화놀이
요즘 아이들은 AI 스피커와 대화를 자주 해요.
이럴수록 더더욱 '존중하는 말'의 중요성을 가르쳐야 해요.
활동 예시: '공손한 말 챌린지'
- AI 스피커에게 정중한 말로 부탁해보기
(“알렉사, 날씨 알려줄래요?” → “알렉사, 날씨 알려주세요~”) - “고마워요” 말하기 미션
유아교육 관점:
AI에게도 예의바르게 말하는 습관은
실제 사람 관계에서도 정중함을 키우는 기본 교육이 돼요.
(3) 협력을 경험하는 프로젝트 활동
혼자만 잘하는 게 아니라, 같이 도와가며 이루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배워요.
활동 예시: AI 그림 이어그리기 놀이
- 한 명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
- 다음 친구가 AI의 도움을 받아 그림을 이어서 완성
- 함께 만든 이야기 꾸미기
→ 단순한 미술이 아닌 협동과 존중의 가치가 담긴 활동이 돼요
3. 실제 수업에서의 변화
저희 반에서는 최근 AI 도구를 활용해 ‘서로를 칭찬하는 말 배우기’를 해봤어요.
- 아이가 친구의 좋은 점을 말하면
- 그걸 AI에게 입력해서 칭찬 그림 생성
- 출력해서 '칭찬 벽'에 붙이기
아이들 반응은요?
- “나도 칭찬받고 싶어요!”
- “제 칭찬이 그림으로 나오니까 신기해요. 더 많이 칭찬하고 싶어요.”
- “이건 제가 친구한테 준 선물이에요”
→ AI는 도구일 뿐, 결국 관계를 맺고 감정을 나누는 건 사람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되었어요.
4. AI와 인성교육의 균형 맞추기
창의적 표현 도와줌 | 감정 공감 능력 키움 |
결과물 빠르게 제공 | 과정 중 대화와 협력 중시 |
정보 전달에 강함 | 관계 형성과 소통 중심 |
균형 잡힌 유아교육이 핵심!
AI 도구는 ‘표현의 도구’로만 활용하고, 그 안의 ‘마음’, ‘소통’, ‘배려’는
아이와 교사, 친구 간의 실제 상호작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이끌어야 해요.
결론
AI 시대에도 가장 중요한 건, 나다움, 사람다움, 즉 인성이에요.
아이들에게는 기술을 잘 다루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힘이에요.
공감, 존중, 협력 이 세 가지는 AI가 따라올 수 없는, 오직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능력이에요.
소미쌤은 앞으로도 AI 시대에도 사람 중심의 유아교육을 고민하고 실천해가려고 해요.
우리 아이들이 따뜻하고 단단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힘내요!
다음 글에서는 "유아의 디지털 문해력 교육 – AI 시대에 꼭 필요한 기초 능력 기르기" 를 주제로
단순히 기기를 다루는 기술이 아닌,
'정보를 이해하고 바르게 사용하는 힘'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지 구체적인 실천법을 나눠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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